용호동에 위치한 “향인정”을 다녀왔습니다. 향인정은 향기있는 사람들이 머물다 가는 곳이라는 뜻으로 국보급 미술품들을 관람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고 바로 주변에 lg메트로, w가 있어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도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아직 가오픈이라 화환들이 즐비하네요. 현재 2층만 정상 운영중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왼쪽이 향인정입니다.

 

 

 

여기는 8명이 앉을 수 있는 VIP룸입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달항아리도 국보급 백자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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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고급스럽습니다. 한번 둘러보고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판마저 고급집니다. 저는 티코스를 시켰습니다. 인당 22,000원이고 웰컴티, 메인티, 주전부리, 호박죽or단팥죽or가래떡 이렇게 나옵니다. 메뉴는 현재 고민 중이시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차를 즐기는 안내문도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설정샷도 찍어봤습니다. 메인티와 주전부리 구성입니다. 먹기도 아까울만큼 예쁘네요. 

 

 

 

향인정에서 나와서 반대편으로 가면 전시실이 있습니다. 벽에는 그림들이 걸려있는데 미술 문외한인 저도 알만한 그림들이 많았습니다.

 

 

 

'김창열 작품 금방울은방울', '천경자 미인도', '이중섭 황소' 이런 작품들을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아직 준비중인 3층을 올라가서 보니 이런 멋진 풍경이 나오네요. 날씨 좋을 때 샴페인 먹으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총평」

 

"도심에서 즐길수 잇는 카페를 가장한 고품격 미술관"

 

부산에 또 하나의 멋진 곳이 생겨 기분이 좋네요. 종종 방문할 예정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108685544?service=search_pc 

 

향인정

부산 남구 분포로 101 2층 (용호동 959)

place.map.kakao.com


「별점」

 

★★★★

 

본 리뷰는 자비로 이용한 후기이며, 별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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